엠에스엘, CES 2024 참가 후 피드백과 향후 계획 발표

생활경제부 2024. 1.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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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엘은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심장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이고, 여기서 얻은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룩하트웹’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엠에스엘은 설명했다.

엠에스엘에 따르면 CES 참가자들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전극 기술, 실시간 맥박 감지 등 특징적인 기술들을 칭찬하고, MSL이 미래 건강관리 기술에 있어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MSL의 전극 기술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홀터 심전계를 사용하는 참가자 중 한 명은 “기존 사용되는 패치형 제품의 경우 3일정도 착용하고 가려움이 너무 심해 착용을 중단하였는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너무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실시간 맥박 모니터링 기술에서도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참가자 중 생체신호 측정기기 전문가는 “현재까지 맥박계 기술 중 실시간으로 파형을 보여주는 방식은 유일하며, 비정상 맥박 발생 횟수 등 생체 데이터를 시간 단위로 보여주는 것은 부정맥 환자들의 심장 관리에 유의미한 지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CES에서 추가된 보호자 공유 서비스에 관해선 “사용자의 데이터가 가족과 서로 연결되어 건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알림을 주는 기능이 있으니 보호자 입장에서 더욱 안심된다”는 의견을 받았다.

MSL 정연호 대표는 “이번 CES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얻은 열렬한 지지에 감사드리며,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빅데이터, AI 기술 등과 접목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측정된 심장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여 AI와 접목시킨 통합 심장관리 솔루션의 계획이 담긴 청사진을 밝혔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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