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관권선거 저지대책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서영교

김유성 2024. 1. 24.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관권선거 저지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 등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저지하겠다는 목적이다.

관권선거는 정부가 여러 정책 등을 내놓으면서 여당에 유리하게 선거정국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최고위원 회의 후 박성준 대변인 백브리핑

[이데일리 김유성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관권선거 저지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 등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저지하겠다는 목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2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 후 백브리핑에서 박성준 대변인은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위원장에 서영교 의원을 임명했고, 부위원장에 소병철 의원, 간사에는 강병원 의원, 위원으로는 김승원·임호선 의원이 함께 한다”며 “영입 인재인 전은수 변호사, 김용만 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관권선거는 정부가 여러 정책 등을 내놓으면서 여당에 유리하게 선거정국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선거 전 포퓰리즘 정책이 대표적이다.

또 박 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면서 90도 고개를 숙이며 화해를 청하는 모습 등이다.

박 대변인은 최고위원 발언 등을 인용해 “김건희 방탄을 위해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일심동체가 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