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중 FTA 이행 개선 연구기관 공모 시작

세종=곽윤아 기자 2024. 1. 2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한중 양국은 지난달 FTA 이행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를 위한 한국 측 연구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양국 연구기관은 △한중 FTA가 무역·투자에 미친 영향 △한중 FTA 이행 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신통상규범과 한중 FTA의 합치 여부 등을 검토해 보고서를 작성, 차기 한중 FTA 공동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공모
중국 기관과 공동 연구 진행
[서울경제]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날 양자산업협력사업 시행계획을 공고, 다음 달 8일까지 앞으로 2주간 공모를 진행한다. 한중 양국은 지난달 FTA 이행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를 위한 한국 측 연구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중극 측 연구기관으로는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UIBE)이 지정됐다.

이번 공동연구는 내년 한중 FTA 발효 10년 차를 맞이해 진행된다. 양국 연구기관은 △한중 FTA가 무역·투자에 미친 영향 △한중 FTA 이행 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신통상규범과 한중 FTA의 합치 여부 등을 검토해 보고서를 작성, 차기 한중 FTA 공동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부 내용과 연구방법, 구체적 일정 등은 양국 연구기관이 최종 확정되면 추후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