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절연' 백일섭 딸 "아빠 차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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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다가 작년부터 만남을 재개한 백일섭(79)의 딸이 부녀 관계 회복을 위해 용기를 냈다.
24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의 딸이 출연해 아빠에 대한 속마음을 최초로 고백한다.
백일섭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후 잠을 잘 못 잔다. 잊고 있던 기억들이 되살아나고, 딸하고의 관계에 있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 생각이 많다. 다음날 일이 없으면 밤을 꼬박 새운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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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아빠의 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다가 작년부터 만남을 재개한 백일섭(79)의 딸이 부녀 관계 회복을 위해 용기를 냈다.
24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의 딸이 출연해 아빠에 대한 속마음을 최초로 고백한다.
백일섭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후 잠을 잘 못 잔다. 잊고 있던 기억들이 되살아나고, 딸하고의 관계에 있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 생각이 많다. 다음날 일이 없으면 밤을 꼬박 새운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그동안 섭섭했던 감정, 서운했던 것들 다 풀어내고 그냥 평범한 아빠와 딸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싶다"라며 딸과의 관계 개선을 향한 바람을 고백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가족 예능에 첫 출연하는 백일섭의 딸은 아빠에 대해 "긴장하면서 살았던 기억이 많이 난다. 아빠 차 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뛰어 자는척한 적도 많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앞서 백일섭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부인과 별거 중이며, 이 과정에서 부인과의 사이를 중재하던 딸과도 사이가 틀어져서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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