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김재환 "오디션 연습생→심사위원 영광…진정성 있게 할 것"

장진리 기자 2024. 1.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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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오디션 연습생에서 심사위원이 된 감격을 전했다.

혹독한 서바이벌 연습생에서 심사위원이 된 김재환은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원래 '빌드업'에 왔었다가 원래 1회만 하다가 빠지는 거였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저를 다시 불러주셔서 이 자리에 앉게 해주셨다. 저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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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재환이 오디션 연습생에서 심사위원이 된 감격을 전했다.

김재환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열린 엠넷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재환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데뷔조 워너원에 발탁됐고, 성공적인 팀 활동을 거쳐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혹독한 서바이벌 연습생에서 심사위원이 된 김재환은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원래 '빌드업'에 왔었다가 원래 1회만 하다가 빠지는 거였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저를 다시 불러주셔서 이 자리에 앉게 해주셨다. 저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이 장소에서 '프로듀스101' 할 때 교복을 입고 연습생 신분으로 첫 화를 시청했었다. 그런데 이제 심사위원이 돼서 단상에 올라와서 이석훈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게 영광이다"라고 웃었다.

또한 김재환은 ":자리가 자리인만큼 때로는 겸손하게, 심사를 할 때는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빌드업' 감사하고, 사랑한다. 심사평도 최선을 다해서 한분한분 진정성 있게 하겠다"라고 폴더 인사를 했다.

'빌드업'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보컬 강자들로 구성된 완성형 보컬 보이그룹의 탄생을 노리는 서바이벌로, 장르 불문,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26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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