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하도급 현장 92곳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하도급 계약을 맺은 건설 현장 92곳에서 대금이 미뤄지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태영건설과 공사 계약을 맺은 하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4개 현장 가운데 92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앞으로 태영건설과 유사한 사례가 이어질 수 있다며 부실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하도급 업체를 우선 보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하도급 계약을 맺은 건설 현장 92곳에서 대금이 미뤄지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태영건설과 공사 계약을 맺은 하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4개 현장 가운데 92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곳이 14곳, 대금 지급 기일이 90일로 밀린 곳이 50곳, 결제 수단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로 변경된 곳이 12곳 등입니다.
서울 용답동과 상봉동 등 일부 공사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에게 임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아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보고서는 앞으로 태영건설과 유사한 사례가 이어질 수 있다며 부실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하도급 업체를 우선 보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권자 70% "尹, 김건희 여사 문제 입장 표명 필요"
- '윤·한 충돌' 약속대련이 아닌 이유…서초동 아닌 '여의도 속성'
- "멸망까지 90초"...아인슈타인이 만든 지구종말시계, 2024년에 경고
- 판다 푸바오 4월 초 중국 귀환...3월 초까지만 일반 공개
- 선생님 앞 알몸 만세…日서 논란된 ‘물방울 검사’가 뭐길래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25일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선고...나머지 재판은?
- [날씨] 11월 중순 맞나요?...서울 22.6℃ 부산 24.4℃
- 연세대 수시 대안은?...이래도 저래도 반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