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냉동과일 전년比 119.3% 신장”

생과일 대비 저렴…다양한 용도로 활용
매월 첫째주 행사·주차별 테마기획전도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GS더프레시의 냉동과일(사진)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냉동과일 카테고리 매출액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도입 이후 2022년 40%, 2023년 119.3%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기준 냉동 블루베리는 158%, 냉동 망고는 122%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GS더프레시는 과일 가격 상승과 수입 물량 급감으로 생과일 대비 30% 이상 저렴한 냉동과일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았다.

GS더프레시는 매월 첫째주 냉동과일 기획전을, 주차별로 테마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딸기를 알뜰 행사로 준비했다. 냉동딸기 500g/팩을 8800원에 ‘1+1’로 제공한다.

GS리테일 농산팀 김광명 MD는 “올해 파트너사와 폭넓은 협력을 통해 기존에 없던 신규 차별화된 카테고리의 상품을 개발해 상품 수를 30%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