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자부터 자른다”...1650명 감원한다는 간 큰 회사의 공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원은 재택근무자부터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3일(현지시간) 가구계 아마존으로 불리는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가 전체 직원 회의에서 밝힌 내용이다.
웨이페어는 지난주 전체 인력의 13%에 해당하는 165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날 구체적으로 재택근무자가 감원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니라즈 샤흐 웨이페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이 회사와 자신을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면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서 사무실 근무 전환 방안
연이은 실적 악화에 감원 잇따라
23일(현지시간) 가구계 아마존으로 불리는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가 전체 직원 회의에서 밝힌 내용이다. 웨이페어는 지난주 전체 인력의 13%에 해당하는 165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날 구체적으로 재택근무자가 감원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니라즈 샤흐 웨이페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이 회사와 자신을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면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웨이페어의 이번 조치를 두고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근무로 유도하는 정책으로 해석했다. 일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지만 감원이라는 강수를 통해 사무실 근무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샤흐 CEO는 웨이페어가 일부 재택근무를 남겨두겠지만 사무실 근무가 어떤 경우 더 나은지 파악을 했다고 밝혔다. 임원진들은 직원 대부분은 사무실에 출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이페어가 이번에 감원에 나서는 것은 최근 실적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웨이페어는 팬데믹 초기 수요가 급증했지만 이후 매출과 수익이 정체되고 있다. 이번 감원도 지난 2020년 이후 네 번째 감원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콘돔 나눠주자 엄마들 발칵 뒤집혔다…“호기심 많은 10대라고? 올림픽 폐지해야” - 매일경제
- “尹정부, 반도체 문닫기로 작정했나”…쏘아붙인 野, 무슨 일? - 매일경제
- “인당 4만원 내고 ‘차마카세’ 누가 가냐” 했더니…예약 꽉차서 못간다 - 매일경제
- 안은진, 살 쫙 빠지더니...물오른 미모 ‘길채’ [별별 사진집] - 매일경제
- 서랍서 뒹구는 ‘이것’, 요즘 없어서 못 판다고?…전세계 중고폰 인기 왜 - 매일경제
- “딸기 두번 좋아하면 집안 망하겠다”…한달새 154% 올랐다는데 - 매일경제
- [영상] “이젠 아재폰 아니에요”…콘서트장 필수템 등극한 이 폰 - 매일경제
- 얼굴에 점 찍고 돌아온 중고신인들…삼성 전략제품 ‘신의 한수’ 될까 - 매일경제
- “INFP는 저희 회사와 어울리지 않네요”…“차라리 관상 봐라” 구직자 분통 - 매일경제
- 이정후, 트레이드되면 100만$ 추가로 받는다 [단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