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솔로남 도돌이표 고민에 솔로녀 스킨십…MC들도 '경악'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고통을 호소한 ‘혼돈의 밤’이 발발한다.

‘나는 솔로’

24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데프콘이 끝내 참지 못하고 포효한 18기 솔로남녀들의 로맨스 대참사가 벌어진다.

솔로남녀들은 각자 데이트를 다녀온 뒤, 숙소에 모여 후일담을 공유한다. 한 솔로남은 하소연을 되풀이한다. 이를 지켜보던 3MC 역시 점차 표정이 굳어지더니 말을 잃어간다. 한참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결국 “마취총 하나만 줘!”라고 외친 뒤, 모니터를 향해 ‘훅’ 쏘는 시늉을 한다. 나아가 “그만해! 제발 그만해!”라며 진저리 친다. 그럼에도 이 솔로남은 계속 자신의 답답함을 호소하고, 이에 데프콘은 “이제 그만해야 돼. 마취총 2방 맞아도 잠이 안 들기 때문에”라며 절규한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녀는 공용 거실을 빠져나와 둘만의 대화를 시작한다. 여기서 솔로녀는 대화 도중 상대 솔로남에게 아슬아슬한 ‘터치’를 한다. 솔로녀의 돌발 스킨십에 데프콘은 “뭐야 이게!”라며 경악하고 송해나 역시 “이건 아니잖아”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무엇보다, 이날 밤에는 말과 마음이 따로 노는 ‘분리 로맨스’ 솔로남까지 등장해 MC들의 분노를 산다. 이 솔로남의 ‘언행불일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데프콘은 “정신 차려!”라고 일갈한다. 과연 데프콘 등 3MC를 분노하게 만든 일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나는 솔로’는 매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