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김선빈, 제주남초 야구부 육성기금 2천만원 쾌척

장현구 2024. 1.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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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23일 제주시 야구 꿈나무 육성 기금을 쾌척했다.

KIA 구단은 24일 김선빈이 전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남초등학교 야구부에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응원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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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김선빈, 제주남초 야구부 육성기금 2천만원 기부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23일 제주시 야구 꿈나무 육성 기금을 쾌척했다.

KIA 구단은 24일 김선빈이 전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남초등학교 야구부에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응원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제주에서 동계 훈련 중인 김선빈은 "제주도가 타지역 보다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좋지 못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다"며 "제주도 야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이어가 멋진 선수가 되는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빈은 2019년 위기가정 아동 돕기 후원금 1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모교인 화순중학교에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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