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령, 다시 봐도 짜릿한 역전 드라마…세상 뒤집을 ‘트롯 불사조’(미스트롯3)

권미성 2024. 1.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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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서령이 역전 드라마로 다시 한번 안방을 뒤흔들었다.

특히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건 기적의 아이콘 윤서령이 쓴 역전 드라마였다.

2연속 패자 부활로 올라온 불사조 윤서령과 그 누구도 의심치 않았던 우승 후보 미스김의 맞대결 장면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번의 패자 부활 끝에 '불사조'로 자신을 각인시킨 윤서령에 이어 '미스트롯3'에서 또 어떤 큰 이변이 일어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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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서령/TV조선 ‘미스트롯3 - 세상을 뒤집은 조선의 딸들’ 방송 캡처
사진=윤서령/TV조선 ‘미스트롯3 - 세상을 뒤집은 조선의 딸들’ 방송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윤서령이 역전 드라마로 다시 한번 안방을 뒤흔들었다.

1월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명장면과 미방송분으로 구성된 '미스트롯3 – 세상을 뒤집은 조선의 딸들'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시간의 제약으로 공개되지 못했던 현역부, 대학부의 1대 1 서바이벌 대결부터 1라운드 진(眞) 배아현, 선(善) 복지은, 미(美) 정서주 등이 선사한 감동적인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건 기적의 아이콘 윤서령이 쓴 역전 드라마였다. 2연속 패자 부활로 올라온 불사조 윤서령과 그 누구도 의심치 않았던 우승 후보 미스김의 맞대결 장면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공을 펼쳤던 미스김은 '미스고'로 가창력을 선사했다. 정통 트로트의 진수 입증과 우승 후보로 불리는 이유를 제대로 보여줬다. 모두 미스김의 승리를 예상하며 부담감이 컸을 상황에서 윤서령은 '하늬바람'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윤서령은 패자 부활로 올라왔다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180도 달라진 모습. 미스김이 선보였던 가창력에 동양의 아름다움이 담긴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윤서령은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특히 윤서령이 고음, 퍼포먼스, 호흡, 표현력, 무대 장악력, 관객 호응 등 모든 부분에서 실력을 뽐냈다.

본 방송에서 마스터들을 비롯해 대중을 집단 패닉에 빠지게 만든 윤서령은 이번 방송 직후에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속 시원한 무대, 흥 많은 선녀 같았다", "앞선 무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 정도 실력이면 톱 7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드디어 꽃길 열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데스매치 결과, 단 한 표 차이로 윤서령과 미스김의 생사가 갈렸다. 2번의 패자 부활 끝에 '불사조'로 자신을 각인시킨 윤서령에 이어 '미스트롯3'에서 또 어떤 큰 이변이 일어날 지 주목된다. 또 진선미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매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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