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서 규모 7.1 강진 후 5.7 지진 포함 여진만 1100회

정은지 특파원 2024. 1. 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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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이후 1000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지진대에 따르면 전일 신장 북서부 아커쑤 지역 우스현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관측된 여진은 1104차례로 집계됐다.

신장지진국 관계자는 "우스 지역의 여진은 일정 시간 이상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2시9분께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접경지인 신장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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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지진은 규모 5.7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키르기스스탄 접경 지역에서 23일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다. 2024.1.23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지난 23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이후 1000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지진대에 따르면 전일 신장 북서부 아커쑤 지역 우스현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관측된 여진은 1104차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1회로 관측됐고, 규모 4.0이 넘는 지진도 총 20차례에 달했다. 가장 높은 규모의 여진은 5.7이다.

신장지진국 관계자는 "우스 지역의 여진은 일정 시간 이상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2시9분께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접경지인 신장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고 1만2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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