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살 연하 남친과 영화같은 커플 댄스 "날 만나 고생 많다" [★SHOT!]

최이정 2024. 1. 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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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연인 김태현 씨와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와 김태현 씨는 로맨틱한 커플 댄스를 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서정희의 6살 연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 씨는 약 25년 전 서정희의 가족들과 먼저 인연을 쌓았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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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연인 김태현 씨와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화보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정희와 김태현 씨는 로맨틱한 커플 댄스를 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정희는 이와 함께 "한동안 나는 책을 읽지 않았다. 영화도 보지 않았다. 만사가 구찮고, 또 내 삶이 싫어, 반발한 것이었다. 신앙의 힘으로 본능을 이기겠다고 우기기도 했다. 인스타에 사람들은 왜그리 행복해 보이는지 짜증이 났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 시간이 흘렀다. 난 내 자리로 돌아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유방암이 기다리고 있었다. 힘든 투병을 했고 유방암도 이겨냈다. 이제 무엇이든지 할수있는 마음도 생겼다"라며 "나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하나도 숨길줄 모르는 한심한 무능력을 인정 하기로 했다....그리고 질질 짜지 않기로 했다. 나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나의 뽕치마도..나는 오늘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라고 투병 후 얻은 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나의 인생 좋은 남자친구도 생겼다.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는 시간들이 행복하다"라며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김대표님과 찍은 이사진은 지난여름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까지 올라오고 주르르 땀이 흐르는 땅이 꺼질듯 찌는 듯 내려쬐는 폭염이 36도를 육박한 날이었다. 교회 증측을 위해 두번의 미팅이 있었고 이 체육관 건물이 없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기록하고 싶었다...이유도 모르고 김대표님이 나의손에 끌려 찍게된 사진이다. 혼자 상상하며 영화 한장면을 연출 찍었다...단 10분간의 연출. 김대표님이 나를 만나 고생이많다. 이것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사진 설명을 곁들였다.

한편 서정희의 6살 연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 씨는 약 25년 전 서정희의 가족들과 먼저 인연을 쌓았던 바다. 이후 서정희 어머니의 소개로 두 사람이 처음 만났고, 함께 일을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최근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nyc@osen.co.kr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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