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쏟아지는 미담…궤도 “콘서트 본 부모님에 연락, 평생 못할 효도” (강심장VS)

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과학 유튜버 궤도가 임영웅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호, 서동주, 궤도, 심진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궤도 씨가 저와 친해지기 위해 임영웅 플러팅을 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과 절친 사이라는 궤도는 "과학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라 평소에 제 영상을 많이 봤다고 하더라. 인연이 돼서 LA 촬영을 한 번 했는데 굉장히 친해졌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궤도는 "연락처를 제가 먼저 물어보려 했다. 근데 촬영 중이라 휴대폰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임영웅 씨 휴대폰에 제 번호를 찍어줬다. 연락이 없어서 마음을 비웠는데 어느 날 '빨리 같이 밥 먹자'고 하더라. 약속을 바로 잡았다. 지금도 임영웅 씨가 자주 가는 단골집에서 주기적으로 과학 이야기를 한다"고 털어놨다.

궤도는 임영웅의 미담을 전하기도. 궤도는 "친한 사이지만 저도 광클해서 임영웅 씨 콘서트 티켓을 어렵게 구했다. 부모님과 콘서트를 본 후 집에 가는 길에 영상통화가 왔다. 임영웅 씨가 '형 부모님 가시는데 인사도 못 드렸다'고 하면서 부모님과 대화를 나눴다. 제가 평생 못할 효도를 그때 다 했다"며 임영웅의 스윗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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