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국, 경제무역 법률 정비로 비즈니스 환경 급변"

임태우 기자 2024. 1.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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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올해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무역 법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올해부터 일부 상품의 세목과 세율이 바뀌고, 1천10개 상품에 대해서는 최혜국 세율보다 낮은 잠정 세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염화리튬과 연료전지용 원료 등 중국 내 자원이 부족한 핵심장비와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도 인하됩니다.

한국무역협회 심윤섭 지부장은 "중국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은 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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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열 무역협회장

중국을 상대로 사업하는 한국 기업들이 최근 개정된 중국의 경제무역 법률을 잘 살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올해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무역 법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올해부터 일부 상품의 세목과 세율이 바뀌고, 1천10개 상품에 대해서는 최혜국 세율보다 낮은 잠정 세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염화리튬과 연료전지용 원료 등 중국 내 자원이 부족한 핵심장비와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도 인하됩니다.

특히 중국 정부는 대만에 대한 관세 감면을 중단해 대만을 경유해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무역협회 심윤섭 지부장은 "중국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은 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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