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르단전 졸전에 우승 확률 5위로 추락…1위 호주·2위 카타르 [아시안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린스만호'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2-2 무) 졸전으로 인해 우승 확률이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조별리그 B조에서 2승1무(승점 7)로 16강에 오른 호주가 우승 확률 15.6%로 전체 1위로 도약했다.
개막 전까지 옵타는 일본의 우승 확률을 가장 높은 24.6%로 점쳤으나 일본도 조별리그 2차전서 이라크에 1-2로 패하는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1위에서 3위로 내려가, 이란은 4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클린스만호'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2-2 무) 졸전으로 인해 우승 확률이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24일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확률은 11.5%다.
개막을 앞두고 옵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1만회 이상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돌려 한국의 우승 확률을 14.3%(전체 2위)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그때와 비교했을 때 3% 가량 줄어든 수치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을 앞세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조별리그에서의 경기력을 썩 만족스럽지 않다. 1차전 바레인전을 3-1로 무난하게 승리한 한국은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 부진 끝에 2-2로 비겼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수비 불안 등을 노출하며 1-2로 역전을 당했고,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힘겹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러한 경기력의 여파로 옵타는 한국의 이번 대회 우승 확률을 11.5%로 봤다. 전체 팀 중에서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이 16강에 오를 확률은 100% 지만 8강에 진출할 확률은 52.6% 절반으로 줄고 이어 4강(29.9%), 결승 진출(19.2%) 순이다.
조별리그 B조에서 2승1무(승점 7)로 16강에 오른 호주가 우승 확률 15.6%로 전체 1위로 도약했다. 개최국 카타르가 14.6%로 2위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본은 14.4%로 떨어졌다.
개막 전까지 옵타는 일본의 우승 확률을 가장 높은 24.6%로 점쳤으나 일본도 조별리그 2차전서 이라크에 1-2로 패하는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일본에 이어 이란이 12.4%로 4위, 한국이 5위였다.
클린스만호는 25일 오후 8시30분 도하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