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사우디 ‘오일머니’ 러브콜 거절… 유럽 잔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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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포르투갈) 감독이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샤바브로부터 신임 사령탑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모리뉴 감독은 예전에 추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령탑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알샤바브는 모리뉴 감독이 자유의 몸이 되자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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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포르투갈) 감독이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샤바브로부터 신임 사령탑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알샤바브는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소속팀이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16일 AS 로마(이탈리아)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후 무직이다.
모리뉴 감독은 예전에 추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령탑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알샤바브는 모리뉴 감독이 자유의 몸이 되자 러브콜을 보냈다. 알샤바브 경영진은 모리뉴 감독과 AS 로마가 결별한 직후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접촉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모리뉴 감독은 유럽 무대 잔류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다수의 유럽 구단이 모리뉴 감독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SSC 나폴리도 모리뉴 감독에게 눈길을 건네고 있으나, 이탈리아 세리에A 규정에 따르면 같은 시즌에 한 감독이 세리에A 2개 구단을 지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모리뉴 감독이 나폴리 지휘봉을 잡으려면 다음 시즌부터 가능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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