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무료환전' 외화통장 6일 만에 30만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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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출시된 이후 2초에 1명씩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생 무료 환전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아낀 수수료는 18억원에 달했습니다.
토스뱅크가 외화통장을 출시한 지 6일 만에 30만좌가 개설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외화통장의 인기 요인으로 불편함과 복잡함을 완전히 해소한 외화서비스 경험을 꼽았습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입니다. 결제 시 부족한 외화를 자동으로 환전하는 '자동 환전' 등의 다양한 기능도 사용 가능합니다.
평생 무료 환전은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6일 간 토스뱅크 외화 소비자가 아낀 환전 수수료는 18억 원에 달했습니다.
금액 기준으로 가장 환전을 많이 한 통화는 일본 엔화였습니다. 엔화가 전체 환전의 66%를 차지했고, 미국 달러(27%), 유로(3%)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초 연휴를 앞두고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환전 수요도 높았습니다. 동남아시아 기준으로는 베트남 동, 태국 바트, 필리핀 페소 순입니다.
출시와 함께 해외결제도 시작됐습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전용 체크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바로 연동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령별 고객 비중을 보면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펼치며 해외여행 및 결제 수요가 높은 3040세대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30대 29%, 40대 28%, 20대 25%, 50대 이상 18%으로 고른 연령대 분포를 보였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100% 우대 환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환전 수수료 우대를 위해 각종 금융사를 찾아다니며 발품이나 손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시대를 열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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