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천적’ 신네르와 호주오픈 결승 진출 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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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4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오는 26일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 남자단식 4강전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메이저대회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36세인 조코비치보다 14세 어린 신네르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이번 호주오픈과 지난해 윔블던의 4강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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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4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오는 26일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 남자단식 4강전에서 격돌한다.
호주오픈 2연패 및 통산 11번째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에겐 이번 준결승전이 결승이나 마찬가지. 신네르가 지난해 11월 대선배 조코비치에게 2연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신네르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조코비치에 2-1, 데이비스컵에서 2-1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메이저대회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36세인 조코비치보다 14세 어린 신네르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이번 호주오픈과 지난해 윔블던의 4강 진출이다.
신네르는 특히 이번 호주오픈에서 괴력을 뽐내고 있다. 8강전까지 5경기를 모두 3-0으로 마쳤다. 조코비치는 8강전까지 3-1로 3차례, 3-0으로 2차례 승리했다. 신네르는 잔뜩 벼르고 있다. 신네르는 23일 열린 8강전 직후 "메이저대회에서 세계 1위와 맞붙게 돼 기쁘다"며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코비치는 4강전에서 이기면 호주오픈 단식 최다 연승 기록을 작성한다. 조코비치와 여자부의 모니카 셀레스(미국·1999년)가 33연승을 달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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