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TV 보던 어르신 "버스 오네"…KT, 지니TV 버스알리미 출시

변휘 기자 2024. 1.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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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TV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지니TV 버스정보 서비스 외에도 KT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자체 협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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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KT는 TV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IPTV 기반의 버스정보 서비스는 첫 사례다.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BIS(버스 정보 시스템)와 연동,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 TV 화면으로 인근 정류장의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교통정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실외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는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올 상반기 중 수도권 주요 지자체들과 협력해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중심으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고 순차적으로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지니TV 버스정보 서비스 외에도 KT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자체 협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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