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 아주대 법전원 교수, 한국조세연구포럼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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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세연구포럼은 최원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최 회장은 연세대 법대를 졸업 후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조세법학회 부회장과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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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철학 국제학술대회 개최할 것"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국조세연구포럼은 최원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2일부터 1년 이다.
이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리걸클리닉센터장을 맡아 많은 공익사건을 수행했다. 최근 롯데하이마트를 상대로 하는 캐쉬백 사기 사건에서도 승소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조세철학에 대한 연구가 취약해 조세제도가 잘못 설계되는 일이 많다”면서 “올해 조세연구포럼 하계학술대회에서 세계 조세석학의 조세철학을 연구해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세연구포럼은 조세학계 원로학자인 고(故) 최명근 교수의 조세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 설립됐다. ‘조세연구’ 학술지를 학회지로 발간하고 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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