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뒤 버스 도착”…경로당에 설치한 ‘지니 TV’가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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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가 인터넷방송(IPTV) 기반으로 티브이(TV) 시청 중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티브이 버스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니 티브이 버스정보 알리미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버스 정보 시스템(BIS)과 연동해 경로당 등 노인 여가 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 티브이 화면으로 인근 정류장의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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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가 인터넷방송(IPTV) 기반으로 티브이(TV) 시청 중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티브이 버스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니 티브이 버스정보 알리미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버스 정보 시스템(BIS)과 연동해 경로당 등 노인 여가 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 티브이 화면으로 인근 정류장의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케이티는 “지자체의 서비스 구축 예산 부담에 따른 교통복지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마트폰 교통정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시각을 확인할 수 있어, 실외 장시간 대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케이티는 올해 상반기 중 수도권 주요 지자체들과 협력해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훈배 케이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케이티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지니 티브이 버스정보 서비스 외에도 케이티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자체 협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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