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오는 30일부터 2024시즌 준비 시작…플로리다·대만 자이서 스프링캠프 진행
김건호 기자 2024. 1. 24. 10:14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대만 자이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19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7명을 포함한 선수단 41명이 합류해 총 58명이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1차 캠프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Jackie Robinson Training Complex)에서 기술, 전술 훈련 및 유망 선수 발굴 위주로 진행된다.
2차 캠프는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대만 자이에 위치한 자이 시립구장(Chiayi City Municipal Baseball Stadium)에서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 구단과의 연습경기 중심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KE0035 항공편을 통해 출국한다.
한편, 이숭용 감독, 김광현, 최정, 한유섬 등을 포함한 12명의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25일에 캠프지로 조기 출국하며, 출국 시간과 편명은 30일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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