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맥세스컨설팅과 MOU…"외식사 솔루션 확대"

삼성웰스토리 FD사업부장 이강권 부사장(왼쪽)과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가 지난 23일 외식 프랜차이즈본부 비즈니스 컨설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사업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 외식 브랜드 전문 컨설팅사 맥세스컨설팅과 MOU를 맺었다.

삼성웰스토리는 '360솔루션'을 고도화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60솔루션은 2016년부터 선보인 다양한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2021년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고객사의 상품 개발, 세일즈 협력, 홍보, IT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삼성웰스토리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가맹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실제 외식 브랜드 중 절반이 3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점하고 있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의 75%가 가맹점 수가 10개 미만으로 가맹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고객사와 맥세스컨설팅의 커뮤니티도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에 필요한 업계 정보를 나누도록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