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4분기 구독자 수 2억6280만명…전분기比 13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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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난해 4분기 구독자 수가 전 분기 대비 1310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2억6280만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가에서는 넷플릭스 구독자 수가 800만~900만명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번 증가치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 증가분(876만명)보다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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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예상(800만~900만명)보다 더 커…주가도 급등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넷플릭스 지난해 4분기 구독자 수가 전 분기 대비 1310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요금제 흥행과 계정 공유 유료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2억6280만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가에서는 넷플릭스 구독자 수가 800만~900만명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번 증가치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 증가분(876만명)보다 웃도는 수치다.
이날 실적 발표 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 대비 1.33% 오른 492.19달러(약 65만9000원)로 마감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8% 이상 상승해 527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프로그램 독점 중계를 발표했다. WWE 러(RAW)를 내년 1월부터 독점 중계하는데 계약 기간은 10년, 금액은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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