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4분기 구독자 수 2억6280만명…전분기比 1310만명↑

윤정민 기자 2024. 1. 24.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지난해 4분기 구독자 수가 전 분기 대비 1310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2억6280만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가에서는 넷플릭스 구독자 수가 800만~900만명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번 증가치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 증가분(876만명)보다 웃도는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4분기 실적 발표…구독자 수 2억6280만명
월가 예상(800만~900만명)보다 더 커…주가도 급등
[서울=뉴시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2억6280만명이라고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넷플릭스 지난해 4분기 구독자 수가 전 분기 대비 1310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요금제 흥행과 계정 공유 유료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2억6280만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가에서는 넷플릭스 구독자 수가 800만~900만명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번 증가치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 증가분(876만명)보다 웃도는 수치다.

이날 실적 발표 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 대비 1.33% 오른 492.19달러(약 65만9000원)로 마감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8% 이상 상승해 527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프로그램 독점 중계를 발표했다. WWE 러(RAW)를 내년 1월부터 독점 중계하는데 계약 기간은 10년, 금액은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