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율규제위, '쇼핑 검색서비스 고도화' 방안 논의

윤지영 기자 2024. 1. 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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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 3차 정기회의에서 쇼핑 검색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율규제위는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쇼핑 검색 알고리즘 보강 △'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정보의 다양성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자율규제위는 중소상공인(SME)의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향상을 위해 네이버 데이터랩 콘텐츠를 보강하고 판매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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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자율규제 상생활동 성과 보고서' 공개
[서울경제]

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 3차 정기회의에서 쇼핑 검색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율규제위는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쇼핑 검색 알고리즘 보강 △'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정보의 다양성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네이버쇼핑 검색결과의 노출순위를 결정하는 검색 알고리즘은 적합도, 신뢰도, 인기도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최적화해 배열한다.

자율규제위는 실제 사용자의 선호도와 상품에 대한 평가를 보다 잘 반영할 수 있는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검색 결과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네이버쇼핑 알고리즘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자율규제위는 중소상공인(SME)의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향상을 위해 네이버 데이터랩 콘텐츠를 보강하고 판매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부터 판매자들에게 데이터랩을 통해 분야별 인기 검색어와 지역별 관심도, 댓글 통계, 쇼핑 카테고리별 검색 트렌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올 상반기 자율규제와 상생활동을 담은 성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플랫폼민간자율기구 산하 4개 분과에서 논의된 안건과 자율규제위에서 개선·권고한 다크패턴 방지 등의 내용이 담긴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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