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중국남방항공과 업무협약…"中 개별 관광객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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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중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남방항공'과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면세점은 중화권·아시아 지역 개별 관광객 선점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중국남방항공 플래티넘 회원은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을 받으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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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중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남방항공'과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면세점은 중화권·아시아 지역 개별 관광객 선점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19일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영하는 캐세이그룹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손 잡은 중국남방항공은 9700만명의 회원과 90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대형 항공사다.
신세계면세점은 다음 달 말부터 중국남방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등급에 따라 신세계면세점 멤버십을 부여하는 등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남방항공 플래티넘 회원은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을 받으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쇼핑지원금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 등 사은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남방항공과 마일리지 적립과 제휴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양사가 다양한 제휴 서비스 등을 통해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여러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별 관광객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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