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늘길 열렸다…오늘 493편 운항 예정

김민정 2024. 1.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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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폭설로 전날 400여 편이 결항됐던 제주공항 항공편이 24일 운항을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 대만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편의 제주 도착을 시작으로 오전 8시까지 국내선 14편(출발 3, 도착 11)과 국제선 2편(도착 2)이 운항 됐다.

이날 국내선 453편(도착 222, 출발 231)과 국제선 40편(도착 20, 출발 20) 등 모두 493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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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한 바람과 폭설로 전날 400여 편이 결항됐던 제주공항 항공편이 24일 운항을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 대만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편의 제주 도착을 시작으로 오전 8시까지 국내선 14편(출발 3, 도착 11)과 국제선 2편(도착 2)이 운항 됐다.

이날 국내선 453편(도착 222, 출발 231)과 국제선 40편(도착 20, 출발 20) 등 모두 493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사들은 강풍과 폭설 예보 등에 따라 전날 오후 3시 이후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전편의 결항을 결정했었지만, 이날은 항공기를 임시 증편하는 등 체류객 수송에 힘을 쏟고 있다.

다만 날씨가 여전히 궃은 탓에 읿우 항공편 운항의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운항재개로 승객들이 제주를 빠져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많은 눈으로 항공·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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