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증거금 3조7천억 끌어모았던 이 종목…상장 첫날 따따블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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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상장사인 우진엔텍이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우진엔텍은 공모가(5300원) 대비 300% 급등한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우진엔텍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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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우진엔텍은 공모가(5300원) 대비 300% 급등한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전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직후 만에 따따블로 직행했다.
2013년 설립된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요한 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전국 10곳의 원자력·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우진엔텍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4300원~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에 확정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2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00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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