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뛴다 ‘드림팀’…美 농구대표팀 ‘제임스·커리·듀랜트’ 예비명단 발표
정필재 2024. 1.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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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미국 농구 대표팀 예비명단이 발표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출전해 미국 대표팀의 금메달에 힘을 보탰던 그린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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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미국 농구 대표팀 예비명단이 발표됐다.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랜트 등 초호화 멤버가 모두 합류했다. 단, 말썽꾸러기 드레이먼드 그린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24일 발표된 예비명단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41명의 이름으로 가득했다. 대표팀에는 △뱀 아데바요 △파울로 방케로 △제일런 브라운 △지미 버틀러 △알렉스 카루소 △앤서니 데이비스 △폴 조지 △제임스 하든 △즈루 할러데이 △브랜든 잉그램 △카이리 어빙 △자렌 잭슨 주니어 △카와이 레너드 △데이미언 릴러드 △크리스 폴 △제이슨 테이텀 등이 포함됐다.
이들을 지휘할 사령탑에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이 선정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출전해 미국 대표팀의 금메달에 힘을 보탰던 그린은 빠졌다. 그린은 지난달, 피닉스 선스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얼굴을 때려 무기한 출전정지를 받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커 감독은 예비명단 가운데 파리 올림픽에 나설 12명을 결정할 방침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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