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중인 경기도 "이름 공모에 2만 건 접수"

우영식 2024. 1.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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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을 공모한 지 1주일 만에 2만 건 이상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이 공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접수 건수는 2만608건이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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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을 공모한 지 1주일 만에 2만 건 이상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이 공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접수 건수는 2만608건이다.

공모전 누리집(bit.ly/새이름공모전) 방문자 수도 30만7천498명에 달한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이름을 공모 중이다.

수상작은 대상 1명 1천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장려상 7명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운영의 기본 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내 고장의 이름을 스스로 정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품은 새 이름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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