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소 법원, 트럼프의 "함구령 풀어달라" 요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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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내려진 함구령을 풀어달라고 항소법원에 요청했으나 기각됐습니다.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은 함구령 유지를 결정한 3인 판사위원회의 결정을 재고하거나 항소법원이 이 문제를 다뤄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요구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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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내려진 함구령을 풀어달라고 항소법원에 요청했으나 기각됐습니다.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은 함구령 유지를 결정한 3인 판사위원회의 결정을 재고하거나 항소법원이 이 문제를 다뤄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요구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타냐 처트칸 연방법원 판사는 지난해 10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극적으로 법원 직원을 비난해 재판절차를 어지럽힌다는 특별검사팀의 주장을 받아들여 트럼프에 함구령을 내렸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건 이외에도 자신의 재산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서도 함구령을 받았고 항소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법원 상고를 통해 다시 한번 함구령 해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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