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실사화된다…원작자 "정말로 괜찮습니까 묻고파"

김현록 기자 2024. 1. 24.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인기 만화 '최애의 아이'가 실사화된다.

24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토에이와 아마존이 손잡고 '최애의 아이'를 실사 영화와 시리즈로 제작한다.

'최애의 아이'는 아카사카 아카가 원작을 맡고 요코야리 멘고가 작화를 맡은 일본 만화로, 2023년 공개된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일본에서는 사회적 현상이 됐을 만큼 반향을 일으켰고, 요아소비가 부른 주제가 '아이돌' 또한 인기를 얻어 한국에서도 이른바 '최애의 아이' 챌린지가 성행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공|아카사카 아카×요코창 멘고, 슈에이샤·도에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일본 인기 만화 '최애의 아이'가 실사화된다.

24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토에이와 아마존이 손잡고 '최애의 아이'를 실사 영화와 시리즈로 제작한다. '최애의 아이' 시리즈는 2024년 겨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 독점되며, 영화는 도에이 배급으로 극장 개봉 예정이다.

실사화 발표와 함께 출연자들이 원작 코믹스 표지를 재현한 이미지도 공개됐다. 아쿠아 역에 사쿠라이 카이토, 아이 역에 사이토 아스카, 루비 역에 사이토 나기사, 카나 역에 하라 나노카, 아카네 역에 카야시마 미즈키, 멤쵸 역에 아노 등이 캐스팅됐다.

'최애의 아이'는 인기 아이돌 '아이'의 쌍둥이 남매로 환생한 의사와 그의 환자가 성장해 연예계에 입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와 아이돌 산업,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묘사가 호평을 얻었다.

'최애의 아이'는 아카사카 아카가 원작을 맡고 요코야리 멘고가 작화를 맡은 일본 만화로, 2023년 공개된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일본에서는 사회적 현상이 됐을 만큼 반향을 일으켰고, 요아소비가 부른 주제가 '아이돌' 또한 인기를 얻어 한국에서도 이른바 '최애의 아이' 챌린지가 성행하기도 했다.

원작자 아카사카 아카는 실사화 결정에 대해 "'최애의 아이'는 연예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다. 좋은 일만 말하지 않고 비판적인 이야기도 하고 있다. 그래서 어쩌면 "최애의 아이'가 실사화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실사화를 하려고 했을 때 캐스트 여러분과 제작진 여러분에게도 '정말로 괜찮습니까'라고 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맡아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예계를 무대로 한 '최애의 아이'라는 작품을 만화가의 시선이 아니라, 정확히 연예계 현장에서, 진짜 현장에 있는 사람이 만들고자 하는 마음은 어떤 것인지, 또 어떤 것이 완성되는지 관심이 많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을까. 부디 그 대답을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