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알고리즘 보완 및 데이터랩 업그레이드 논의

이정현 기자 2024. 1. 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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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쇼핑 검색서비스 알고리즘 보완과 네이버 데이터랩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쇼핑 검색 알고리즘 보강 △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정보의 다양성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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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쇼핑 검색서비스 알고리즘 보완과 네이버 데이터랩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쇼핑 검색 알고리즘 보강 △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정보의 다양성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실제 사용자의 선호도와 상품에 대한 평가를 보다 잘 반영할 수 있는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의 품질을 높여갈 것을 권고했다. 또 관련 설명도 함께 보완해 네이버쇼핑 알고리즘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SME(중소상공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네이버 데이터랩 콘텐츠를 보강하고 판매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위원회는 네이버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품질개선과 이용자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그간의 자율규제와 상생활동을 담은 성과 보고서를 올해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플랫폼민간자율기구 산하 4개 분과(갑을분과, 소비자·이용자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데이터·AI(인공지능)분과)에서 논의된 안건과 위원회에서 개선 및 권고한 정가품 최소화, 다크패턴 방지, 허위 리뷰 대응 노력 등 네이버의 자율규제 활동이 담길 예정이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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