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햄프셔 공화 경선 개표 초반…트럼프, 헤일리에 한자릿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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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2번째 대선 경선인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개표 초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첫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51%로 득표로 승리한 이후, 경선 후보였던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공화당 경선구도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대사간 양자대결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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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 공화당 2번째 대선 경선인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개표 초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AP통신은 12% 개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3.6%, 헤일리 전 대사가 45.5%를 각각 득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배정된 대의원 수는 22명으로 전체 2429명의 0.9%에 불과하다. 하지만 트럼프-헤일리 양자 구도로 공화당 경선판이 압축된 뒤 처음 치러진 경선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첫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51%로 득표로 승리한 이후, 경선 후보였던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공화당 경선구도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헤일리 전 대사간 양자대결이 형성됐다.
트럼프 후보가 이번 경선에서도 승리할 경우 아이오와에 이은 2연승으로 대세론을 더욱 굳히게 될 전망이다. 반대로 헤일리 후보가 역전에 성공하거나, 지더라도 박빙 승부를 벌일 경우 경선을 좀 더 길게 끌고 갈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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