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U14 개막.. 한국 김원민, 홍예리 출전 [24 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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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호주오픈 14세 이하 대회가 24일 개막했다.
호주오픈 14세 이하부는 아시아, 태평양(오세아니아 연안) 지역에서 남녀 각각 8명, 전체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김원민은 "14세부 대회이지만 호주오픈에 출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1번 시드인만큼 꼭 우승하고 싶다"고 했으며, 홍예리는 "해외에서 시합 다니면서 생활하는 것이 재미있다. 이번 대회는 부담 없이 재미있게 시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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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박성진 기자] 2024 호주오픈 14세 이하 대회가 24일 개막했다. 호주오픈 14세 이하부는 아시아, 태평양(오세아니아 연안) 지역에서 남녀 각각 8명, 전체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한국 선수로는 남자부에 김원민(안동SC), 여자부에 홍예리(서울양진초)가 출전한다. 호주에 익숙한 서용범 코치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을 인솔한다.
이번 대회는 ITF(국제테니스연맹) 랭킹이 최우선, ATF(아시아테니스연맹) 랭킹이 차선으로 시드가 배정됐다. ITF 주니어랭킹 1710위의 김원민이 남자부 1번 시드를, ATF 주니어랭킹 1위인 홍예리는 여자부 2번 시드를 받았다. 남녀부 각각 8명의 선수가 4명씩 2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조별 예선을 갖는다. 그리고 각 조 1, 2위가 결선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 예선은 24일 오전, 오후, 25일 오전까지 3타임에 걸쳐 진행된다. 25일 오후에 준결승전이 진행되며, 26일 결승전이 열리는 일정이다. 조별예선에서 탈락해도 별도의 순위 결정전이 열린다.
24일 오전에 열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김원민과 홍예리 모두 가뿐히 승리했다. 김원민은 장헤란(중국)에 6-1 6-2로, 홍예리는 콜리타 하케나(파푸아뉴기니)에 6-1 6-1의 완승을 거뒀다.
김원민은 "14세부 대회이지만 호주오픈에 출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1번 시드인만큼 꼭 우승하고 싶다"고 했으며, 홍예리는 "해외에서 시합 다니면서 생활하는 것이 재미있다. 이번 대회는 부담 없이 재미있게 시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후에 조별 예선 2차전에 출전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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