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문화 음식점 60곳에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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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해외 유학생 밀집 지역 식당 60곳에 QR코드 다국어 메뉴판을 무상으로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이 탁자에 있는 QR코드 메뉴판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음식 메뉴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해외 유학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박혜강 대전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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