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총선 앞두고 전 부처 복무점검 착수

권오석 2024. 1. 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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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최근 전 부처를 대상으로 복무 점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22일부터 공직기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직접 부처를 방문해 복무 실태 등을 점검 중이다.

현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이 전 부처를 상대로 복무 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거나 명절 전에 통상 해왔던 차원의 복무 점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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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처 대상 점검,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통령실이 최근 전 부처를 대상으로 복무 점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2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22일부터 공직기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직접 부처를 방문해 복무 실태 등을 점검 중이다. 기간은 약 2주일 정도로, 공직 근무 태도를 비롯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현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이 전 부처를 상대로 복무 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은 물론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과 관련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에 따라 복무 점검이 이뤄졌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거나 명절 전에 통상 해왔던 차원의 복무 점검”이라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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