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건축가 연인과 폭염 속 커플 댄스 "나를 만나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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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건축가 연인과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이유도 모르고 김대표님이 나의 손에 끌려 찍게된 사진이다. 혼자 상상하며 영화 한장면을 연출 찍었다"라면서 "단 10분간의 연출, 김대표님이 나를 만나 고생이많다. 이것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서정희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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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건축가 연인과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24일 서정희는 연인인 건축가 김태현과의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김대표님과 찍은 이사진은 지난 여름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까지 올라오고 주르르 땀이 흐르는 땅이 꺼질 듯 찌는 듯 내려 쬐는 폭염이 36도를 육박한 날이었다"면서 "교회증측을 위해 두번의 미팅이 있었고, 이 체육관 건물이 없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기록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도 모르고 김대표님이 나의 손에 끌려 찍게된 사진이다. 혼자 상상하며 영화 한장면을 연출 찍었다"라면서 "단 10분간의 연출, 김대표님이 나를 만나 고생이많다. 이것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영화 '미 비포 유'(Me before you)의 주인공의 대사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나는 책을 읽지 않았다. 영화도 보지 않았다. 만사가 구찮고, 또 내 삶이 싫어, 반발한 것이었다. 신앙의 힘으로 본능을 이기겠다고 우기기도 했다. 인스타에 사람들은 왜그리 행복해 보이는지 짜증이 났다"면서 "오랜 시간이 흘렀다. 난 내 자리로 돌아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유방암이 기다리고 있었다. 힘든 투병을 했고 유방암도 이겨냈다. 이제 무엇이든지 할수있는 마음도 생겼다"며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MBN '동치미'와 채널A '4인용 식탁' 등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서정희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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