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세포배양배지 사업 확대…"다양한 제품 국산화"

황재희 기자 2024. 1. 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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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파미셀이 세포 배양배지 사업을 확대한다.

파미셀은 기존 세포 배양배지 제품을 확장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배지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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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품질 바탕 제조배지
[서울=뉴시스] 파미셀이 세포 배양배지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 기업 파미셀이 세포 배양배지 사업을 확대한다.

파미셀은 기존 세포 배양배지 제품을 확장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배지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DMEM은 부착성 세포 유형의 배양에 최적화된 배지로, 일차 세포와 형질변환 세포를 포함한 여러 유형의 세포 배양에 최적화된 배지를 말한다.

Half-Serum DMEM은 파미셀 바이오케미컬사업부에서 개발 및 생산한 고순도의 첨단의약소재를 활용해 바이오메디컬사업부와 융합 연구를 통해 출시한 세포 배양배지 상품이다. 세포 배양에 필수 요소인 FBS 사용량을 50% 감소시키면서도 배양 효과를 유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세포 배양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배지로서, 연구용뿐 아니라 의약품용 세포 배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됐다.

파미셀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세포 배양배지 시장에서 생산과 수급에 참여할 계획이다. 맞춤형 배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특수 조성 배지를 사용하는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배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연평균 성장률이 13.7%로 예측되는 국내 세포 배양 시장에서 파미셀은 Half-Serum DMEM을 필두로 이번에 출시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종류의 새로운 배양배지 DMEM-High, Low glucose와 RPMI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수입에 의존하는 바이오소부장 대표 품목인 세포 배양배지의 내수 및 국산화에 주력해 수입 배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추후 특수 배양배지 제품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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