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미들즈브러에 6대 1 대승…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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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의 반란을 잠재우고 카라바오컵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6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챔피언십 소속으로 유일하게 준결승까지 진출한 미들즈브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리그컵 정상에 올랐던 2003-2004시즌 이후 20년 만에 챔피언 복귀를 꿈꿨지만, 첼시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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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의 반란을 잠재우고 카라바오컵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6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10일 1차전에서 미들즈브러에 1대 0으로 패했던 첼시는 홈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완승해 1, 2차전 합계 6대 2로 뒤집었습니다.
이로써 결승행 티켓을 따낸 첼시는 2014-2015시즌 우승 이후 9년 만에 통산 6번째 리그컵 우승을 노립니다.
반면 챔피언십 소속으로 유일하게 준결승까지 진출한 미들즈브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리그컵 정상에 올랐던 2003-2004시즌 이후 20년 만에 챔피언 복귀를 꿈꿨지만, 첼시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경기 시작 15분 만에 미들즈브러 노너선 호슨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첼시는 전반 29분 엔소 페르난데스를 시작으로 36분 악셀 다아시, 42분 콜 팔머의 득점이 이어져 전반을 4대 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 32분에는 팔머가 자신의 멀티 골을 완성했고, 후반 36분 노니 마두에케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미들즈브러는 후반 43분 모건 로저스가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힘겹게 영패를 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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