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GE 베르노바와 'HVDC 사업' 맞손…국내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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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010120)은 24일 LS용산타워에서 GE 베르노바(Vernova)와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을 비롯한 초고압 변압기 생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고객에게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GE 베르노바의 기술력과 인지도를 국내 전압형 HVDC 시장 확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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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010120)은 24일 LS용산타워에서 GE 베르노바(Vernova)와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E 베르노바는 전력·풍력·전동화 사업 부문으로 이뤄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양사는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을 비롯한 초고압 변압기 생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고객에게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GE 베르노바의 기술력과 인지도를 국내 전압형 HVDC 시장 확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 전력을 전력변환기를 이용해 고압의 직류 전력으로 바꿔 송전한 뒤 수전점에서 교류전력으로 다시 변환해 공급하는 기술이다.
기존 교류에 비해 장거리 대용량 전력 공급에 적합하며 송전과 전력흐름 제어가 가능하고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 HVDC에 비해 실시간 양방향 전력흐름을 제어할 수 있고 계통운용 및 계통안정화에도 유리해 최근 유럽, 미국 등지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중심으로 대거 도입되고 있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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