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올해 1호 상장 우진엔텍, 상장 첫날 300% 급등... 4호 따따블 탄생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우진엔텍이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했다. 케이엔에스, LS머트리얼즈, DS 단석에 이어 역대 4번째 따따블이다.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우진엔텍의 주가는 공모가(5300원) 대비 300.00% 급등한 2만1200원을 기록했다. 장 시작 전부터 매수세가 몰린 우진엔텍은 개장 직후 곧바로 따따블에 올랐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 전문 기업이다. 전국 10곳의 원자력·화력 발전소에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고 있다.

우진엔텍은 지난 16~17일 일반 투자자 대상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707.18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는 3조6946억원을 모았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