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송호섭 대표, 상생 행보…“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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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맹점과 소비자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내 1등에서 벗어나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bhc치킨의 송호섭 대표가 취임 후 첫 활동으로 '전국 가맹점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상생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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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분쟁조정협의회’ 발족 등 지원 확대도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맹점과 소비자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내 1등에서 벗어나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bhc치킨의 송호섭 대표가 취임 후 첫 활동으로 ‘전국 가맹점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상생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 15일 대전충청 지역 가맹점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수도권,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호남, 강원, 제주 지역 등 전국을 돌며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전국 가맹점 간담회’ 이후 한 달 만에 마련한 자리다. 특히 신임 대표로 취임한 송 대표가 전국 7개 권역의 간담회에 모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송호섭 대표는 수도권 가맹점협의회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고물가로 인한 소비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노고를 보여주신 가맹 사업주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bhc치킨은 올해 상반기 가맹점과 본사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이해관계의 대립을 조정하기 위한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발족한다. 협의회는 가맹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학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올해 경영목표도 상생경영에 맞췄다. 앞서 bhc치킨은 가격 조정 전에 소비자가 구매한 e쿠폰과 관련해 공급가 인상분을 본사에서 일부 부담하는 등 빠른 대처로 가맹점의 부담을 완화했다. 튀김유도 국제시세를 계속 살펴 인하 요인 발생 시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bhc치킨은 2022년 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반성장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해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1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에 이어 연말에는 우수 가맹점 시상식 통한 포상과 장기 운영 매장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하며 상생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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