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원의 투자전략] 11년전 아베의 유산…천장 뚫은 日증시, 왜 잘 나가나

윤진섭 기자 2024. 1.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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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유동원의 투자전략' -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실적에 따라 엇갈린 뉴욕증시…흐름 진단은?
- 다우 0.25%↓…S&P500 0.29%·나스닥 0.43%↑
- 다우, 0.25% 밀린 3만7905.45
- S&P500, 0.29% 상승한 4864.60
- 나스닥, 0.43% 뛴 1만5425.94
- 3M·존슨앤존슨 등 전통기업 약세…다우지수 후퇴
- S&P500은 사흘연속 최고치 경신 이어가
- 존 핸콕 "피벗 파티 이후, 모두 조금씩 냉정을 되찾아"
- 미 10년물 국채금리, 4.6bp 오른 4.14%
- 미 30년물 국채금리, 5.6bp 상승한 4.372%
- 미 2년물 국채금리 보합세 4.378%
- 달러인덱스,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103.57
- 리비아에서 원유 생산 재개‥WTI, 배럴당 74.37달러
- 국내증시도 이끄는 '반도체·AI'…미 '빅테크' 실적에 촉각
- 유나이티드 항공, 기대 이상의 호실적…5% 급등
- 넷플릭스 구독자 확대에 장외거래서 7.11%↑
- 엔비디아·AMD 상승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65%↑
- 엔비디아 연일 사상 최고치…600달러 돌파 눈앞
- 간만에 상승, 테슬라 실적 발표 앞두고 0.16%↑
- '채권왕' 빌 그로스 "증시 최고치 경신 말 안 돼" 
- 뜨거운 증시, 그러나 생각외로 개인 투자자들은 소극적?

◇ S&P500가 4800선을 넘어 사상최고치를 연일 돌파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도 3만8000선을 돌파했다 소폭 다시 내려왔는데요. 강세장이 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최고치 돌파'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 2년 만에 사상 최고치 돌파한 S&P500, 의미는?
- S&P500 사상 최고가 경신, 512일 만에 달성
- 다우지수, 사상 첫 3만 8000 돌파…S&P500도 최고가
- 역사적으로 신고가 경신 이후 13% 추가 상승 경향
- 인플레 우려 여전…JP모건 "올해 연말 4200" 전망도

◇ 증시가 이렇게 오르는건 기술주 랠리의 영향이 큰데요. 마침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죠. 주목할 기업들과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불 붙은 미국 AI 반도체주, 어디에 투자 할까?
- 기술주 실적 발표 본격화…기업별 포인트는?
- 23일 넷플릭스·24일 테슬라·25일 인텔 실적 발표
- 넷플릭스, 실적 기대감 높아…EPS 2.20달러 전망
- 테슬라는 실적 우려…가격 전쟁 여파, 순익 기대 낮아
- 테슬라 분기 EPS 0.60달러 전망…전년 대비 반토막
- 기술주 실적 양호…4분기 IT업종 EPS 15.6% 증가
- 올해 EPS 성장률 17%·매출 증가율 9.1% 예상
- 이번 주 S&P500 내 75개 사 4분기 실적 발표 예정
- EPS 추정치보다 높은 기업 62%…5년 평균 77%

◇ 미국 뉴욕증시에서 이른바 '트럼프 테마주'가 급등한 것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미국 대선이 올해 증시 변수로 꼽히는만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미국 공화당 대선 레이스의 분수령이 될 뉴햄프셔 경선이 막을 올려 우리시간으로 오늘(24일) 오후 2시쯤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트럼프 승리 쐐기냐, 헤일리 반전이냐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금융시장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 미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 '분수령'…금융시장 미칠 영향은?
- 막 오른 뉴햄프셔 경선…한국 시간 오늘 낮 판가름
- 트럼프 대세 vs 헤일리 바람…뉴햄프셔주 결과, 시장 영향은?
- 월가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 금융시장 영향 저울질
- 월가, '트럼프 2기' 시나리오…"재정적자·채권 발작 우려"
- ‘트럼프 테마주 가즈아~!’ 하루 만에 90% 폭등한 이 종목?
- 디샌티스, 트럼프 지지 선언하며 후보 전격 사퇴
- 디샌티스 “경선 조기하차”…트럼프, 공화당 대선 주자 유력
- 트럼프가 세운 SNS 트루스소셜 인수합병 DWAC 매수세
- DWAC, 올해 들어 주가 184% 뛰어 눈길
- 트럼프, 사법리스크 넘을까…"대선 전 유죄판결 가능성" 

◇ 요즘은 AI 광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AI 산업이 증시의 주도 테마로 등장했는데요. AI 투자 열기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어떤 투자 전략을 가져가면 좋을까요?

- 불 붙은 미국 AI반도체주, 어디에 투자 할까?
- 지난해 '챗GPT' 상용화…AI, 주도 테마로 급부상
- "AI산업향 성장성 올해 탑픽, 상반기 중 매수기회"
- 월가 "AI 등장이 산업 전반의 혁신 가져올 것" 
- 샘 올트먼 이번 주 방한…삼성·SK와 협력 기대감
- AI 반도체 랠리 지속 여부, 기업 실적·경제지표가 결정
- AI 열풍에…美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 주가 급등

◇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크게 약해진 가운데 연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PCE 물가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물가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12월 PCE 물가 발표, 금리인하 전망 더 멀어지나?
- 26일 발표되는 美 12월 PCE 가격지수에 관심 집중
- 12월 PCE 물가 2.6%·근원 PCE 물가 3.0% 상승 전망
- 미 핵심물가 아직 3% 웃돌아…"3월 인하는 시기상조"
- 경기침체 징후 가시화돼야 3월 금리인하 전망 뒷받침
- 고용·물가·소비까지 경제지표 양호…성장 추세 유지
- 과거 금리인하의 조건…'2.5% 하회'하는 코어 PCE

◇ 올해 첫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이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는데요. 최근 연준의 고위 관리들은 잇따라 3월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해왔는데, 대응 전략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요?

- 1월 FOMC 정례회의 앞두고 연준 블랙아웃 기간 돌입
- 25일 美 4분기 성장률 속보치 발표…월가 1.7% 전망
- 미 성장률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경착륙 우려 증폭
- 빠른 금리인하 위해 '경제 둔화' 바라는 점은 변수
- 뉴욕증시, '굿 뉴스 이즈 배드 뉴스' 장세 이어져
- 실업수당 청구·경기선행지표·PMI 지표 등 주시

◇ 우리 증시 상황도 살펴보죠. 어제(23일)는 소폭 올랐습니다만 잘나가는 미국, 일본증시와 달리 국내 증시는 연초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오히려 중국증시와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본부장님께선 국내증시 흐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국내증시 흐름, 평가와 전망은?
- 미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 vs. 중 증시는 20년래 최저
- 중국 371조 증안기금 투입에 항셍 3%↑…장기 효과는 글쎄
- '홍콩 H지수' 악몽…미래에셋·삼성, 항셍테크 ETF 60%↓
- 코스피 14.26p(0.58%) 오른 2478.61 마감
- 코스닥 0.43p(0.05%) 오른 840.12 마감
- [달러·원] 환율 5.5원 내린 1333.4원 마감
- “주주환원률 높이는게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의 지름길”
- 美·日 뜨는데 맥 못추는 국내증시…‘이러다 중국꼴 날까’
- ‘中포비아’…중화권 지수 올 들어 12~13%대 급락
- "홍콩증시, 투매 양상 패닉장세…주가 회복 제한적"
- 美·日 주요국 오르는데 한국은 연초대비 7.7% 떨어져
- 국내증시, ‘바닥’ 中 증시처럼 분위기 암울
- HPSP, 호실적 전망에…셀트리온제약 제치고 코스닥 시총 5위
- 포스코DX, 창사 이래 최대 매출…영업익도 펄쩍
- 2차전지주, 실적 우려에 바닥없는 추락…반등은 언제쯤? 
- AI 반도체주 '훈풍'…주목할 포인트와 관심주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 AI에 불 뿜은 미 증시…강세장 신호?

- 미 증시, 연초 하락폭 회복 후 상승 전환
- AI 열풍탄 미 S&P500, 2년만에 사상 최고치
- 미 증시, 7대 기술주 중 3개 사상 최고치 경신
- 11~12월 10% 상승 후…다음해 1월 상승 확률 83%
- 1분기 상승 폭 평균 6.6%…상승 확률 100%

◇ 미국 주요지수별 투자전략은?

- 선진국 증시 매력도, S&P500·러셀2000↓ 
- 미 10년물 국채금리 4.1% 이상 상승 영향
- 국채금리 하락 확률↑…S&P500 차익실현 비추천
- 상승 여력 남은 나스닥100 위주의 선진국 투자 추천

◇ 뉴욕증시, "금리 그까이꺼" 연착륙 기대감의 반격?

- 미 10년 국채금리, 연말까지 3.5% 하락 안정화 예상
- 실질금리, 생산성 향상에 따라 1.5% 수준 적절
- 인플레이션 2% 더해 금리 3.5% 수준까지 하락 가능
- 실질금리 2%·인플레이션 2%…금리 4% 수준이 최고치

◇ S&P500, 4,800선 돌파…더 오를 수 있을까?

- 미 10년물 국채금리 3.5% 도달…S&P500 5,200 가능
- "S&P500 최대 7,000 이상, 2026년까지 가능"
- 경기침체 없이 향후 3년간 연 2.2% 경제성장률 전제

◇ "미 PCE 물가 나오면 날아간다"…관전 포인트는?

- 미 PCE 지표, 기준금리 3% 수준까지 하락 가능성
- "미 기준금리, 2년 후 3.5% 수준으로 인하될 것"
- 미 대출 증가율 정상화…명목성장률 4.7% 가능 
- 2023년, 총여신 -0.65%, 총대출 2.3% 성장
- 올해, 연 5~10% 수준의 여신증가율 시대로 전환 

◇ 식을줄 모르는 미 고용시장…판단은?

- "미 고용시장 견고…인플레이션 과열 수준 아냐" 
- 신규 실업청구건수 18.7만건으로 급감
-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 78.8로 예상치 70 상회
- "불황인 듯 불황 아닌"…40% 아래로 떨어진 침체 전망
- 골드만삭스, 2024년 미국 성장률 전망 2.3%로 상향 조정
- 애틀란타와 뉴욕연준 GDP 전망치, 올해 2.2% 성장
- 2023년 4분기 경제성장율 2.9% YoY 가능성 높음

◇ 'AI 기대감 폭발'…증시 기폭제 될 수 있을까?

- "AI 확산, 2030년까지 미 GDP 16% 끌어올릴 것"
- 연 평균 미 경제성장률, 생산성 1.8%p·고용 0.5%p↑ 
- "미국, 연 평균 2.3%p씩 2030년까지 성장 가능"
- 임금상승율·명목성장률·생산성 고려, 연 성장률 4.7%
- "장단기금리 역전에도 향후 2년간 경기침체 가능성↓"

◇ 주식 살까 채권 살까…이 전략이 딱?

- 주식 80%·채권 20% 전략 적절 

◇ 존재감 뽐내는 시장…신흥국·선진국, 어디에 투자?

- 선진국 증시, 미국 나스닥·일본 전기차 반도체에 집중
- 신흥국 증시, 한국·대만·베트남·인도에 초점
- 인도증시, 처음으로 홍콩 제쳤다…세계증시 시총 4위

◇ 11년 전 아베의 유산…천장 찌른 日증시, 잘나가는 이유

- '한국만 안 오르네'…연일 불 뿜는 일본 증시
- 연초 '천장' 뚫은 美日 증시…바닥 향하는 中과 대비

◇ 中증시 급락…리창 대책 마련 지시, '부양책' 나올까?

- 중국, 증시 부양책 마련 추진…370조 원 규모 자금 동원 검토
- 금리 인하 미루는 중국, 경제 우려에 증시는 ‘패닉’
- 심리적 지지선 무너진 홍콩증시…'5000선' 붕괴
- “홍콩 증시 15개월만 최저…위험관리, 보수적 대응해야”

◇ 격변의 'AI 시대'…산업별 투자 전략은?

- 산업별 매력도, 대형기술주·전기차·주택건설
- 반도체·소프트웨어·신재생에너지·로봇 등 관심
- AI 반도체 랠리…전세계 반도체업계 시총 220조원 폭증
- IT 업종, 반도체·하드웨어·소프트웨어 집중 투자
- 올해 상반기, IT 업종 유망…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 글로벌 포트폴리오, 대형기술주·IT 업종 비중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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