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프랑스 한류문화 축제’ 참석, 유럽관객 홀렸다

이선명 기자 2024. 1. 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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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의 프랑스 공연 모습. 휴먼메이드 제공



가수 이승기가 프랑스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여해 유럽 팬들을 만났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이승기가 지난 20일 프랑스 릴에서 열린 한류 문화 축제 ‘Dans Le Cadre du Festival 123 Seolla’에 초청을 받아 50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기는 자신의 히트곡을 연이어 열창했다.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소년, 길을 걷다’ ‘되돌리다’ ‘뻔한남자’ ‘삭제’를 비롯해 ‘꽃처럼’ ‘정신이 나갔었나봐’ ‘스마일 보아’ 등 부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승기는 무대 중간 마다 관객들과 교감하며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일부 한국어 가사를 떼창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로 마지막 무대를 꾸렸다.

소속사는 “약 1시간 동안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인 이승기는 남다른 감성과 가창력으로 유럽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이승기는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고 했다.

이승기는 올해 또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기획 중이며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과 함께 촬영한 영화 ‘대가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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