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과 만나다…'천안 천호지' 야간경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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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동남구 일대 천호지에 특성을 살린 야간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각 공간을 연결하는 공간특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천호지 경관자원과 주변 사업을 연계한 차별화된 특화 공간을 조성해 정체성을 강화하고 야간특화 조명 시설을 설치하겠다"며 "올해 대학인의 거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대학생들의 만남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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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동남구 일대 천호지에 특성을 살린 야간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각 공간을 연결하는 공간특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천호지 수변 경관 개선사업으로 조성된 공간과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신부동 일대 4천800㎡에 38억원을 들여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만남을 주제로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음길을 조성하며 천호지 공원의 역사성을 활용한 시설물을 설치한다.
만남의 길, 화음정원 등 공간별 테마를 반영한 시설물을 도입하고 공원 내 작가정원 공간 정비, 경계구역 조경 개선 등을 시행한다.
청춘광장과 천수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예술의 섬, 연꽃산책길, 초록마당에 테마산책길과 무장애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실시설계 완료 및 실시계획 인가, 계약 의뢰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호지 경관자원과 주변 사업을 연계한 차별화된 특화 공간을 조성해 정체성을 강화하고 야간특화 조명 시설을 설치하겠다"며 "올해 대학인의 거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대학생들의 만남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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