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오름세…1,330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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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4.1원 오른 1,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높은 1,337.8원으로 출발해 1,33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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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4.1원 오른 1,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높은 1,337.8원으로 출발해 1,33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장중 중국 증시, 위안화 강세에 연동돼 상승 폭을 반납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중국 정부가 2조위안 규모의 증시 부양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위안화가 급등하고, 원화도 이에 동조해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0.95원)보다 1.89원 올랐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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