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순매수 속 강보합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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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포인트(0.20%) 오른 841.7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 거래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부담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36포인트(0.25%) 하락한 3만7905.4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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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상승 예상…중화권 증시에 영향”
시총 상위 종목 혼조세…에코프로비엠·엘엔에프↑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0억원, 209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홀로 6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 거래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부담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36포인트(0.25%) 하락한 3만7905.4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7포인트(0.29%) 상승한 4864.6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66포인트(0.43%) 뛴 1만5425.9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하루 만에 3만8000선 아래로 밀렸고, S&P500지수는 재차 최고치를 경신한 셈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마감한 미국 증시, 낙폭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지속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초 이후 홍콩 항셍, 상해 종합 등 중화권 증시와 동조화가 일시적으로 높아진 만큼 장중에 이들 증시의 움직임에 영향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1.18%), 종이·목재(1.14%), 기계·장비(1.14%)가 강세를 띠고 있다. 이어 화학(0.74%) 음식료·담배(0.45%) 등도 강보합세다. 반면 통신서비스(-1.01%), 금융(-0.62%)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엔에프는 각각 0.42%, 1.11%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0.58%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086520)와 HLB(028300)는 각각 0.98%, 2.45%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 리노공업(058470)도 각각 1.32%, 0.65% 약세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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