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맥세스컨설팅과 맞손…"외식 프랜차이즈 컨설팅 고도화"

삼성웰스토리-맥세스컨설팅 MOU(삼성웰스토리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외식 브랜드 전문 컨설팅사인 맥세스컨설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다양한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2021년 '360솔루션'을 론칭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상품개발, 세일즈협력, 홍보마케팅, IT솔루션, 위생안전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삼성웰스토리는 운영지원 차원의 솔루션 제공을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 확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360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외식 업계는 물가 상승 및 구인난으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식음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외식 프랜차이즈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실제로 외식 브랜드 중 절반이 넘는 브랜드가 평균적으로 3년도 넘기지 못해 사라지고 있으며 전체 외식 프랜차이즈 중 75%의 브랜드가 가맹점 수가 10개 미만일 정도로 가맹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소형·신생 프랜차이즈에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성 진단과 상권 분석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 수립, 운영 표준화를 위한 코칭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케팅, HR 등 운영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도 삼성웰스토리의 프랜차이즈 고객사와 맥세스컨설팅의 프랜차이즈 커뮤니티 간 네트워크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 성장에 필요한 업계 정보와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jin@news1.kr